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향기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향기나는 삶이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예수 믿는 여러분이 향기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살고 싶어 합니다.

많은 이들은 잘사는 기준을 물질, 명예, 쾌락에 둡니다.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매일매일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그토록 열심히 달려갔는데

그 끝이 시궁창이고, 죽을 곳이고, 망할 곳이라면 어떻겠습니까?

그렇다면 인생의 끝을 알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아는

우리 주평강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야할 방향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큰소리로 외쳐야 하겠지요.

복음이 곳곳에 들리도록 나아가 전하고 또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 하나는 우리가 향기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

따스하게 미소 띤 얼굴이,

어렵고 힘든 일들을 평안함으로 헤쳐 나가는 그 모습이,

이웃의 아픔을 보고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이웃을 위한 섬김의 땀방울이

작은 것 하나 일지라도 진한 향기가 되어

생기와 용기와 온기를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