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입니까?

예배당 안에 가득찬 성도들의 기도소리와 더불어

사명자로서의 멋진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눈을 들어 옆 사람을 바라보고 살펴주는 삶을 살기를 결단하고

이익만 따라가는 세상 속에서

나누고 축복하는 삶이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누가 사명자입니까?

행동하는 사람이 사명자입니다.

아무리 멋진 타이틀이 있고 가진 것이 많아도

자신의 낙만을 누리는 사람이라면

사명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픔도 사명이 될 수 있고

가난도 사명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졌느냐 가지지 못했느냐가 사명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주의 뜻대로 감당하느냐가 기준입니다.

가르치고, 섬기는 일을 하고,

용기를 주고, 위로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명입니다.

2016년에는 우리 주평강 모든 가족들이

삶의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