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신 곳에서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 살아가면서 주어진 이름은 무엇입니까?

저는 목사로, 아버지로, 아들로, 남편으로

그리고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한없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지만

주님께서 불러주신 것을 은혜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려고 애를 씁니다.

많은 이들이 좋은 이름을 가지고 살면서

이름값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름만으로는 안 됩니다.

사명은 액션입니다.

그 이름에 맞는 행동들이 따라올 때

사명을 잘 감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일을 맡기시고

최선을 다했는가에 대해서 반드시 질문하십니다.

성과가 아니라 진실함으로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십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우리를 지금 이곳에 부르신 주님의 뜻대로

사명을 이루어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