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소서!

주중에 기아대책 선교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떡과 복음을 전하는 기아대책’

온 세상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주고 싶어 하는 기아대책의 정신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주의 백성 된 우리들의 소원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 가슴에 새기고 돌아 왔습니다.

삶의 현장은 누구나 힘이 듭니다.

어려운 일이 있고, 질병을 만나고, 갈등이 일어나고

그런데 그 모든 순간순간들이 복음의 통로입니다.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고 떡이 필요합니다.

남들하고 똑같이 하는 것, 기브 앤 테이크의 문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선교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주고 또 주고의 삶입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고,

초콜릿 하나에 “힘들 때 단 것이 필요해. 힘내!”라는 메모를 붙여서

동료의 책상 위에 놓아보십시오.

용납도 할 줄 알고, 손해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곳이 우리의 선교 현장입니다.

가정이, 직장이, 사업의 터전이

모든 모임들이 선교의 현장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세상의 선교사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대답합시다.

“네, 제가 가겠습니다. 나를 보내소서!”